전력 인프라 컨트롤타워 역할과 지역기업 육성 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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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무보고 질의 중인 김장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김장권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7월 15일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첨단산업 유치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원의 전력 공급망 구축과 지역기업 참여 확대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신안, 목포, 영광, 고흥은 대규모 발전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광양·율촌·대불산단에는 철강, 조선, 기계, 항만, 이차전지 기업들이 집중되어 있다”며 “광주는 전력전자와 AI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별 산업과 에너지 자원을 연결하는 전력 공급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원의 전력망 지도를 마련해 지역별 송전망과 전력 수급 현황, 향후 공급계획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에너지산업국이 전력 인프라 구축의 실질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유현호 에너지산업국장은 “재생에너지 플랫폼 구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전시설과 전력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기업 유치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업들이 공장을 설립할 때 송전선로, 변전시설, 자가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판단한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을 기업들에게 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송전망과 전력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사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실제 우리 지역 기업들이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토목, 기계, 기자재, 유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남광주 지역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에너지산업국이 지역기업과 대기업 간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지역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야 한다”며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사 및 공급망 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에너지산업 발전이 지역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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