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재필 부의장 5분 자유발언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2: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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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 희망농원 이전·개발사업 조속 추진 촉구
▲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최재필 부의장 5분 자유발언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주시의회 최재필 부의장은 7월 30일에 열린 제29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천북면 희망농원 이전·개발사업 조속 추진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 부의장은 “한센인과 그 가족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는 희망촌이 1979년 보문관광단지 개발 과정에서 국가정책에 따라 현재의 천북면 신당리로 이주했다”고 설명하며, 노후 계사와 정화조, 폐슬레이트 등으로 인해 경주에서 가장 열악한 주거지역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 동의 절차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공감대 형성이 부족했고, 사업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민간개발 논의가 진척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 부의장은 희망농원 문제는 주민의 인권과 존엄성 회복을 위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희망농원 이전·개발사업을 경주의 핵심 정책사업으로 지정해 조속히 추진할 것과, ▲국·도비 확보 및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주민과 경주시, 사업자,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식 협의체 구성을 통해 보상과 이주, 생활지원 등을 구체화하고, ▲기존 부지는 교통과 환경을 고려한 천북면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최 부의장은 “수십 년 동안 열악한 환경을 감내해 온 희망농원 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경주시는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 해결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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