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상담·IR·네트워킹 등 협력…민간 투자 전문성 활용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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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 파트너스 모집 포스터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가 민간 투자기관과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활동할 2027년 입주 파트너스 9개사를 11월 2일 16시까지 모집한다.
입주 파트너스는 센터에 상주하며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 등에 협력하는 벤처투자사(VC),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기관을 말한다.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강남구 테헤란로에 조성된 투자 특화 창업지원시설로,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 연계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테헤란로 일대는 벤처캐피탈(VC) 등 민간 투자사와 기업들이 밀집해 있고, 인근 역삼로에는 팁스타운, 마루180·360 등 창업지원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2023년 4월 개관한 스케일업센터는 강남구 테헤란로7길 22 한국과학기술회관에 위치하며, 총 2,740㎡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투자설명회(IR)와 네트워킹 등을 위한 IR룸·회의실·코워킹스페이스가, 2층에는 투자기관을 위한 전용 사무공간 9개실이 마련돼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사(VC), 창업기획자(AC) 등 전문 투자기관으로, 총 9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에는 규모에 따라 33㎡부터 264㎡까지 독립된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입주공간은 총 9개실로, 2~4인실(33㎡) 3개, 5~9인실(55~90㎡) 3개, 10~16인실(149~157㎡) 2개, 17인 이상 규모(264㎡) 1개로 구성된다.
기본 입주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후 연장평가를 거쳐 1년씩 최대 2회 연장할 수 있어 최장 4년간 입주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 파트너스는 센터 내 전용 사무공간에 입주해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입주기관이 보유한 투자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상담·투자설명회(IR)·네트워킹 등 센터 투자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주기관이 자체 투자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해 성장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민간 투자기관 간 교류도 확대한다.
입주 파트너스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1차에서는 기관의 전문성·안전성·운영역량을 심사하며, 2차에서는 투자지원 프로그램의 적절성·실현가능성·센터와 협업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1차 서류심사는 11월 4일, 2차 대면심사는 11월 9일 개최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 최종 입주 대상기관을 확정할 계획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관은 11월 2일 16시까지 창업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타트업플러스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에서 상세 입주조건과 제출서류, 평가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테헤란로의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투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전문 투자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이 더 많은 투자유치와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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