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원, “향후 도서관 신축 여부 등 중장기 방향성에 대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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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 "행신도서관 신축, 지금부터 준비해야"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능곡, 행주, 행신1, 3동)은 7월 20일 열린 제306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관한 지 32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로 시민 불편이 높아지고 있는 행신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추진 사업이 중단된 부분을 지적하며, 관련 부서에 향후 신축 추진을 포함한 중장기 대책과 단계별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장예선 의원은 “1994년 5월 11일에 준공되어 시립 도서관 중 가장 오래된 행신도서관의 시설 노후화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미 행신도서관에 대해서는 환경 개선과 능곡 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도서관 수요 증가 등에 대처하기 위해 리모델링 추진 사업 용역을 진행한 바 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장 의원은 이 용역이 진행된 이후 사업 계획이 중단된 점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시가 발주한 용역 결과, 당초 80억 6천만 원으로 예측됐던 리모델링 사업비가 무려 2.5배가 넘는 220억 원으로 급증했다”라며, “이는 기존 건물 활용의 구조적 한계 등으로 인해 사실상 고쳐 쓰는 것보다 새로 짓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장 의원은 “현재도 이용률이 높지만, 향후 능곡 재개발 사업을 통해 8,637세대 이상의 대규모 인구가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라며, “32년 전 기준에 맞춰진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노후한 시설로는 주민들의 폭증하는 지식과 문화 욕구를 감당하기에 명백한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화된 건물을 무작정 철거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적인 보수비용을 노후화된 시설에 무한정 투입할 수도 없는 셈”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리모델링이나 신축에 투입되는 비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용역 결과에서 리모델링이 어렵다는 판단이 나왔다면, 이에 따라 지금이라도 당장 행신도서관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장 의원은 “시 주관 부서 또한 내부 검토 결과 장기적으로는 신축을 추진하는 것이 유지관리비 절감 및 효율성 제고에 유리하며, 지역사회 기여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축 추진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가 매년 상승하는 현실에서 신축 시점을 4년 뒤로 보더라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예산 낭비를 막고 차질 없는 수행이 가능하다”며, “민선 9기 고양시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재분배하고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행신도서관 신축을 책임있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 20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306회 임시회는 7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 심사 및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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