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가뭄 장기화 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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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 양수기·하천수 활용 등 대응 강화…오태완 군수 휴가 반납 현장 점검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의령군이 계속되는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 우려가 커지면서 가용 양수기와 하천수 활용, 임시보 설치 검토 등 농업용수 확보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읍·면별 농업용수 공급 상황과 농작물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가뭄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확보와 공급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당초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11일 유곡면과 궁류면 일대를 찾아 가뭄 대응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현안사업장도 함께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오 군수는 궁류면 압곡리 가뭄 대응 현장에서 농작물 생육 상태와 용수 공급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현장에서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 하천수를 활용한 용수 공급과 가용 양수기 투입, 임시보 설치를 통한 추가 용수 확보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이어 궁류면 벽계저수지를 찾아 저수율과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확인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가뭄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현장 여건과 가뭄 상황에 맞춰 가용 장비와 수자원을 활용한 용수 확보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미리 살피고 필요한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가용 장비와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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