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며 훈훈한 情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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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관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29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부위원장, 김영수·박진섭·오문섭·유재호 의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화성시 지역특화품인 수향미를 전달하며, 기관 관계자와 지역 아동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한편, 우정읍에 있는 밀알지역아동센터(센터장 문은영)는 2005년 설립되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치부 2명과 초등부 43명 등 총 45명의 지역 아동과 함께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특성상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가정이 늘어나면서 전체 45명의 아동 중 다문화 가정의 자녀가 22명, 외국인 가정 자녀 11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조암신흥데이케어센터(센터장 권미애)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삶을 위해 설립된 노인주야간보호기관으로 총 24명의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돌봄과 건강관리,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과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 속에서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이계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 곳곳을 살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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