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태 의원, “울릉 뱃길 지킬 예산,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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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윤태 경상북도의원 “운임은 낮추고 뱃길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ㅍ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정윤태 의원(울릉, 국민의힘)은 9월 3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울릉 해상교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3대 예산대책을 제시하고, 관련 재원을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항로가 축소되고 관광객 감소세가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이를 지탱해야 할 필수 지원 예산마저 삭감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단순한 이동의 불편을 넘어 울릉 주민의 생존권 위협이자 관광산업에 의존하는 지역 경제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정 의원은 울릉 해상교통의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으로 ▲ 관광객 여객선 운임지원 기간 확대 ▲ 여객선의 안정적 운항 기반 유지를 위한 유류비 지원 현실화 ▲ 도비 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국비 확보 등 3대 예산대책을 집행부에 강력히 제안했다.
아울러 “'울릉도ㆍ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국토외곽먼섬법)' 시행에 발맞추어,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여 2027년도 본예산에 관련 국ㆍ도비 재원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윤태 의원은 “항로는 줄어들고 이용객도 감소하는데 이를 지탱해야 할 예산마저 축소된다면 울릉의 뱃길은 더 이상 버텨낼 수 없다”며 “여객선 운임지원 기간을 넓히고, 유류비와 운항 기반을 지킬 예산을 편성하며, 도비의 한계를 넘어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울릉의 뱃길은 주민의 생존권이자 관광산업과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라며 “울릉의 뱃길이 멈추지 않도록 경상북도가 가장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은 관광객 운임지원 확대, 유류비 지원 현실화, 국비 확보를 하나의 해상교통 안정화 대책으로 제시하며 울릉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상북도의 선제적 예산 대응을 촉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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