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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사할린동포 2~3세[출처=재외동포청] |
이번 방문은 재외동포청이 추진하는 ‘사할린동포 2·3세 모국방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945년 이전 사할린으로 강제이주했거나 현지에서 출생해 영주귀국한 1세 동포들이 고령과 건강 문제로 현지 가족을 만나지 못해 겪은 이산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2017년 시작됐다.
코로나19 팬데믹(2019년)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2022년)으로 인해 한-러 직항 운항이 잠정 중단되며 5년간 시행되지 못했으나,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방문 동포 2·3세는 왕복 항공료와 공항-상봉 가족 거주지 간 이동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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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재외동포청] |
김경협 청장은 “재외동포청은 사할린 동포들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현지 후손과 교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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