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싱가포르항공 마일리지 카드 전면 업그레이드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2 15:42:02
  • -
  • +
  • 인쇄
최대 3만 마일리지 적립 가능…스타얼라이언스 연동 멤버십 혜택 강화
항공권 할인·캐시백·싱가포르 여행 경품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다채롭게 마련
[출처=신한카드]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카드 혜택] 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국내 유일 외항사 마일리지 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카드 서비스를 전면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 사항은 최초 발급 시 제공되는 웰컴 기프트다. 발급 후 1년 내 1,000만 원 이상 이용하면 1만5,000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기존 연간 기프트 1만5,000 마일리지까지 더하면 총 3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실적에 따라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 등급도 제공된다. 연회비 청구 주기 내 500만 원 이상 이용 시 실버, 2,000만 원 이상은 골드 등급을 부여받는다. 골드 등급은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동반 입장, 우선 탑승, 추가 수하물 제공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마일리지 추가 적립 가맹점도 확대됐다. 해외·면세점·골프 외에 국내 택시와 스타벅스가 추가적립1 대상에 포함, 1,500원당 2.5마일이 적립된다. 추가적립2 가맹점으로는 크리스플러스(Kris+)와 펠라고(Pelago)가 신규 포함됐으며, 이들 이용 시 1,500원당 3.5마일이 쌓인다. 연간 적립 한도 제한도 폐지돼 마일리지를 무제한으로 적립할 수 있다.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항공권 할인과 캐시백, 여행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28일까지 싱가포르, 발리, 호주 등 12개 노선에서 최대 25%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페이지 구매 시 추가 10% 할인,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 캐시백이 제공된다.

또한 5월 31일까지 50만 원 이상 사용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 및 리조트 패키지,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호주 관광청과 협업해 ‘호주 원정대’ 2기를 모집한다. 선발된 고객 10명은 6월 21일부터 6박 8일간 멜버른과 브리즈번의 여행지와 맛집 등을 체험하게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는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카드”라며 “마일리지 적립부터 엘리트 등급까지, 여행에 진심인 고객이라면 주목할 만한 카드”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