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농식품가공교육관 본격 운영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2 15: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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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에게 창업보육, 기술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 구축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출처=인천광역시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월부터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창업보육, 기술지원 등 종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농식품가공교육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농식품가공교육관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부속건물로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시비 10억의 예산을 들여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위생 기준에 맞춰 373.5㎡의 규모로 건축됐다.

시설 내부는 위생전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냉장·냉동 창고, 외포장실 등 11개 실로 구획돼 있고 잼 농축기, 스크류 착즙기, 롤파우치, 동결건조기 등 총 58종 62대 가공 장비들이 설치돼 있다.

교육관은 좋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 창업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창업의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관 이용대상은 농식품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하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강화·옹진 제외)이다. 이용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9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육관은 제조원으로 등록돼 있지 않아 가공 장비를 이용해 생산된 제품은 판매 불가하며 시제품 생산 및 제품개발에 대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식품위생 관련 법규, 소비 트랜드, 가공 장비 실습 교육 등 창업 코칭을 통해 교육생들의 아이디어 상품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과 표준 공정화 수립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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