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학습균형성장]구몬학습, 유소년 야구선수 학습 지원…“운동·공부 병행 돕는다”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15: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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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연맹 1만1천 명 대상 학습비 할인 혜택
체계적 교육 지원으로 ‘스포츠 인재 균형 성장’ 기대
[출처=구몬학습]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운동에 집중하는 유소년 선수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구몬학습은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지난 24일 서울 중구 교원내외빌딩에서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 전국 약 1만 1천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은 구몬학습 이용 시 월 회비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방문 또는 화상 학습 관리가 포함된 계약을 체결할 경우, 월 최대 4천 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운동에 매진하는 유소년 선수들이 학업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고려해 추진됐다. 특히 훈련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학습 시간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기초 학력 저하를 예방하고 학습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전국 리틀야구단 운영을 지원하며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학업-운동 병행 환경’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스포츠계에서는 조기 전문화로 인해 학업이 소홀해지는 문제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과 진로 다양성 확보를 위한 교육 지원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기초 학력을 다지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운동과 학업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몬학습은 스포츠 인재 지원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는 제주SK FC와 협약을 맺고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이러한 협력이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미래 인재 육성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운동선수의 은퇴 이후 진로까지 고려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스포츠 분야에서도 학습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선수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 협력 모델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소년 스포츠 환경에서 ‘운동과 학업의 균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미래 진로까지 고려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병행될 경우 선수들의 자기관리 능력과 학습 지속성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이러한 협력 모델이 다양한 종목으로 확산된다면, 스포츠 인재 육성 방식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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