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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원그룹] |
2년마다 개최되는 아누가는 글로벌 식품업계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최대 무대로, 올해는 118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전 세계 식품·유통업계 관계자 약 15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동원그룹은 올해 5월 선포한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미고, 대표 브랜드 ‘동원·양반·비비드키친’을 중심으로 ‘건강·한식·한식 소스’ 분야별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동원F&B의 마스터브랜드 ‘동원’은 건강을 주제로 ▶단백질 25g이 함유된 고단백 동원참치 ▶100% 보성산 유기농 찻잎으로 만든 ‘동원 유기농 말차’를 내세워 K-푸드의 건강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린다.
한식 가정간편식(HMR) 전문 브랜드 ‘양반’은 떡볶이, 김, 김치, 즉석밥 등을 중심으로 한식 고유의 맛을 전한다. 특히 ‘양반 떡볶이’는 한국 전통의 맛과 간편성을 동시에 갖춰 미국, 일본 등 30여 개국으로 수출 중이며, ‘양반김’은 전 세계 32개국으로 수출되는 대표적인 한류 식품이다.
동원홈푸드의 ‘비비드키친’은 김치를 활용한 ▶김치 살사 ▶김치 치폴레 마요 등 퓨전 소스를 비롯해 고추장, 불고기 소스 등 다양한 한식 소스를 전시한다. 비비드키친 소스류는 지난해부터 미국, 호주,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 수출되며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수출 목표는 3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동원그룹은 글로벌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동원참치 모델인 방탄소년단(BTS) 진의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한국 식품의 매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동원F&B 해외마케팅파트 유설아 파트장은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건강하고 한국적인 동원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K-푸드 열풍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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