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지속가능한 새만금 상생 협력’ 세미나 개최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6: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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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농생명용지 활용, 대외 소통 전략 등 김제시 미래 성장동력 모색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11일 지평선문화축제발전소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새만금 상생 협력 방향 구상’이라는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위원과 주민,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금까지의 관할권 확보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새만금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대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새만금개발공사의 스마트 수변도시 설명(새만금 2권역 내 약 6.25㎢로 약 189만 평이며 올 하반기 주거전용 36필지(1만 8,763㎡), 점포겸용 10필지(4,742㎡)로 단독주택용지 총 46필지 분양 예정)에 이어 기조발제와 3개의 세부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신기현 교수는 “새만금 신산업‧에너지 전환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종합 대응”을 주제로 새만금 개발의 역사와 국가 재원 투입 현황을 진단하고, RE100 산단·AI·반도체 클러스터·피지컬 AI 실증지구 등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대규모 기업 투자 환경 등 신산업 환경을 분석했다. 특히 이러한 투자가 배후도시인 김제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포용적 거버넌스 구축이 핵심 화두로 제시됐다.

이어서 이정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사는 “새만금 RE100 산단 활용 상생 협력 방향”을 주제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여건과 RE100 기업 유치 전략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한 김제시의 신산업 대응 방향이 다루어졌다.

또, 이소진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연합회 센터장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활용 상생 협력 대응 방향”을 주제로 농생명용지(바이오공구) 입지 분석과 청년 창업단지·민간 투자단지를 연계한 ‘상생형 멘토링 스마트팜’ 등 농생명 스마트 통합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제자로 나선 김혜지 한국일보 기자는 “새만금 대규모 투자에 대한 전국적 여론 동향과 전략적 대외 소통 방안”을 주제로 새만금 관련 주요 언론 보도 경향 분석을 바탕으로, 타 지역 상생 성공 사례를 비교하고 지역 발전의 명분을 강화할 대외 소통 및 정책 홍보 전략 등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서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발제자와 박정민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 조원혁 한국지방자치학회 대외협력위원장이 함께 토론자로 나서 지속가능한 새만금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강병진 위원장은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김제시를 비롯한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소중한 지역이다”며 “이제는 과거의 논쟁을 넘어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산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상생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세미나에서 제안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새만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의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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