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안민석 교육감 만나 지역 교육 현안 건의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4 16: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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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신설·오산교육지원청 신설 등 8개 안건 전달
▲ 조용호 오산시장이 4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에게 오산시 지역교육 현안사업 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오산시가 학교 신설과 교육지원청 분리 등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을 넓힌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4일 경기도교육감 집무실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오산의 교육 여건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면담에는 오산지역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세교지구 개발과 공동주택 입주로 교육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와 교육시설을 제때 확충하려면 시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오산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현안별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 도의원들도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건의한 현안은 ▲(가칭) 세교2-1 초·중 통합운영학교 적기 신설 및 복합화시설 내 청소년활동시설 반영 ▲부산동·원동 일원 중학교 설립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및 오산교육지원청 신설 ▲옛 청학도서관 활용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 ▲물향기문화체육센터 전기 공급 및 주차장 사용 ▲원동초 스포츠센터 노후시설 개선 ▲운암중학교 체육관 신축 등 8건이다.

시는 세교지구를 비롯한 지역별 학생 수와 통학 여건을 설명하며 학교 설립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하고, 교육행정 수요 증가에 맞춰 오산을 전담하는 교육지원청을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오산의 교육 현안은 도시의 성장 속도와 맞물려 있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경기도교육청, 지역 도의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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