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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OIL] |
S-OIL은 지난해 ‘굿러브스(GoodLOVES)’ 캠페인을 통해 버려진 비닐장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한 다회용 주유장갑을 제작·배포하며 일회용품 감축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시즌2는 보다 생활 밀착형으로 기획돼, 소비자가 일상에서 소유한 다양한 장갑을 ‘나만의 주유장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어떤 장갑이든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다. 옷장 속 오래된 장갑, 짝을 잃은 겨울장갑, 교체 직전의 주방용 고무장갑까지 모두 다회용 주유장갑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점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S-OIL은 장갑을 3D 캐릭터로 의인화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고, 유쾌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 공감대를 넓혔다.
또한 오는 9월 14일까지는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비자들이 ‘나만의 주유장갑’을 인증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탠리 텀블러와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S-OIL 관계자는 “작은 물건도 새로운 쓰임을 통해 환경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마이 굿러브스 캠페인이 소비자들이 쉽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S-OIL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주유소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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