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확대 실시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2 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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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열 증평군수[출처=증평군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충북 증평군은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자·타해 위험성이 있는 정신질환자가 입·퇴원 후에도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자·타해의 위험성이 높아 대상자의 긴급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행정입원의 경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지난해는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전국 가구 중위소득 65% 이하인 경우 지원했다.

발병 초기 및 외래치료비의 경우도 전국 가구 중위소득 65% 이하 대상자에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80% 이하까지 확대한다.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으로는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390만1천 원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다.

지원 기간은 연중이며 1인당 연간 최대 4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835-427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잇달아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돼 계절의 변화와 맞물려 지역주민들의 우울·불안, 자살사고,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증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입원 및 외래가 필요한 정신질환자들이 조기에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치료를 통한 증상 완화 및 사회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건강한 증평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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