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표류한 체육인 숙원사업 추진상황 집중 점검
 |
| ▲ 진상락 예결위원장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진상락(국민의힘, 창원11, 경제환경위원회) 도청소관 위원장은 2026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에서 문화체육국장을 상대로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체육인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회관 건립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사업은 도체육회와 종목별 체육단체 등 체육 관계자들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숙원사업이자 민선 9기 경남도지사 공약사업이다.
경남도는 타당성조사와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창원스포츠파크 내 폐롤러스케이트장을 최적지로 선정했으나, 창원시가 기존 부지 내 장애인시설 이전과 창원시체육회 사무실 입주, 건물 소유권 이전 등을 요구하면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진상락 위원장은 “체육인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 기관 간 협의 문제로 표류하고 있다”며 “경남도는 지연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창원시가 진해문화센터를 경상남도 체육회관으로 활용하고, 해당 토지와 건물을 도유지인 마산회원구 삼계 공영주차장 부지와 교환하는 방안을 제안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남도의 검토 상황을 집중 질의했다.
문화체육국장은 “진해문화센터를 활용할 경우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경남도체육회에 입주 의향과 의견을 요청한 상태”라고 답변했다.
진상락 위원장은 “진해문화센터는 접근성과 기존 공간 활용 측면에서 체육회관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사업비도 절감할 수 있다”며 “경남도는 창원시와 부지 교환 가능성과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검토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체육인들의 기대와 열망이 또다시 행정절차 속에서 지연되지 않도록 창원시와의 협의를 조속히 진행해 경상남도 체육회관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