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2 17: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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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회 최종보고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는 10월 2일, ‘부평 도시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부평의 도시브랜드 이미지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과 정책 제안을 주요 목표로 추진됐다. 연구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도시브랜드 사례 분석을 통한 결과 도출, ▲부평의 문화 및 관광 자원 연계 방안 연구, ▲부평의 도시브랜드 핵심 메시지 개발 등이 포함됐다.

최종보고회에는 김동민 대표의원을 비롯해 손대중·윤태웅·정한솔·황미라 의원이 참석했으며, 부평구청 도시브랜드 관련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연구 성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성공적인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서는 부평의 인문학적 자산에 대한 면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브랜딩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도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표현하는 작업인 만큼, 부평구도 변화를 모색해 주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동민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부평구 도시브랜드 제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존 브랜드 전략의 한계를 보완하고 문화자원 발굴과 도시브랜드 고도화를 위한 조례 제정 등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는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연구 결과는 의원연구단체 활동 결과보고 및 정책 제안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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