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T, 이영미-김순희 각자대표 체제 출범

이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1 17: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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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희 신임 대표이사 선임
업무 전문화로 운영 효율성 강화
유기적 협업 통한 골프 산업 변화 대응 및 지속 성장 기반 마련
[출처=KLPGT]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21일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기존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의결하고, 김순희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으로 KLPGT는 이영미 대표이사와 김순희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영미 대표는 스폰서 유치 및 유지 관리 업무를, 김순희 대표는 사무국 총괄 업무(대회, 마케팅, 홍보, 경영지원)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KLPGT는 이번 결정이 변화하는 골프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조직의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각자대표 체제를 통해 유기적인 협업과 명확한 역할 분담이 가능해져,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KLPGT 직책 임원 선임도 함께 이뤄졌다. 김미회, 전대규 이사가 부회장에, 구민지, 손혜경 이사가 부사장에 각각 선임되며 조직 내 리더십 강화와 책임 경영체제 확립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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