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노거수 및 보호수 관리실태 전수조사 시행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4 1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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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목, 거목, 희귀목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 있는 수목
체계적인 보호 관리 방안 마련
▲ [출처=경남도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경상남도는 역사적·학술적 가치 등이 있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 특별히 보호할 필요가 있는 수목에 대해 체계적인 보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전수조사를 시행한다.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 등 39종 919본에 대해 생육상태 및 보존 가치 등에 대한 관리실태 조사를 5월 말까지 도 및 시군 합동으로 시행 완료 예정이며 실태조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보호수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경상남도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준 보호수를 추가하고 지정관리 권한을 시장·군수에 위임해 그동안 보호수 지정 기준에 다소 부족했던 마을 정자목·노거수 등 보존 가치가 있는 수목에 대해서도 준 보호수 지정 관리를 통해 외과수술, 병해충 방제 등 수목 활력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짐으로써 귀중한 수목 생태자원 보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호수와 같이 큰 나무의 경우 매우 넓은 수관 면적과 많은 잎에 의한 우월한 조건으로 높은 탄소 흡수·저장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번 전수조사는 더 큰 의미가 있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정책과장은 "보호수는 심신을 안정시키는 마을의 쉼터이자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물로써 이를 보존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감으로 이번 실태조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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