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8:10:08
  • -
  • +
  • 인쇄
2027년 시정 밑그림 구체화, 한정된 예산에서 선택과 집중의 시정 운용
▲ 2027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거제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7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9기 주요 정책의 본격적인 실행과 23만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내년도 주요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변광용 시장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7년 신규 ․ 역점사업을 비롯해 계속사업의 타당성, 기대효과, 소요예산, 사전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 전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로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시는 2027년도에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활력을 견인할 60여 건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혼인지원금 및 아이맞이 지원금 지원 △서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9개 의료취약 면지역 농촌 왕진버스 운영 △방학 중 아동식사 지원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시민 일상과 직결된 체감형 행정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척척거제 기동대’를 생활민원 신속처리 ‘다해드림’사업으로 개편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 및 치매 조기검진 검사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민선 9기 역점사업인 △거제 기업혁신파크 조성 △조선업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연계 체계 구축 △한·아세안 국가정원 예타면제 및 조기 조성 △남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 △거제~통영 고속도로 연결 조기 착공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시정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호우 피해의 항구적 복구와 민생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의 시급성과 추진 시기 및 시민 체감도를 꼼꼼하게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고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책을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신뢰와 화합이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벽을 낮추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사업별 우선순위와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해 2027년도 당초예산안에 반영하고, 관련 행정절차와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한 뒤 내년 초 시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