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지자체 협력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하고 예산 절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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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5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강은주 의원, 부천시 체육진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해그늘체육공원 리모델링 추진 계획(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체육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해그늘체육공원은 부천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교량 하부(송내나들목~라일락마을 구간 연장 3.0km 면적 111,700㎥) 에 있으며 생활체육시설 8종 50면과 음지식물원 등을 갖추고 부천시와 부천시체육회가 운영·관리하고 있는 도심 속 주요 체육 인프라다.
공원이 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있는 특성상 리모델링 시 화재로부터 교량 구조 안전성을 화재영향평가를 통해 사전에 입증해야 하는 행정 절차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수십 개의 경간(교량 기둥 사이 변) 이 동일한 조건으로 반복되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매뉴얼 상 경간당 약 2,000만 원의 평가 비용을 매번 전수 지출해야 해 막대한 세금 낭비와 시간적 손실이 고질적인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재영 도의원은 김기표 국회의원, 강은주 시의원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도로공사 측도 기존 평가 자료와 대동소이한 경우 기존 자료로 갈음하는 방식 등 합리적인 제도 운영 기준을 적용하기로 구두 합의 후 큰 틀의 내용을 문서로 정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도의원과 강은주 시의원은 “시민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확보하되 불필요한 중복 용역이나 과도한 행정 절차로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부천시 역시 도로공사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그늘체육공원은 바닥 포장재 등 기초 시설 리모델링은 단계적으로 완료됐으나 야간 조명 미비에 따른 이용 시간 제약과 부대시설 부족으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화재영향평가가 완화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면 주차장, 조명 시설 등의 설치가 허용되는 만큼 이날 정담회를 통해 향후 해그늘체육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집중하여 논의했다.
이재영 도의원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공공서비스 가운데 하나”라며 “해그늘체육공원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생활체육공간으로 완전히 재탄생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강은주 시의원은 “부천시와 부천시체육회 그리고 실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체육공원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부천시는 이번 정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중 해그늘체육공원 리모델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와 본격적인 시설 개선 협의를 추진하여 2027년부터 단계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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