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개청50주년 기념 첫 합동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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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립예술단 합동연주회 Together, We Sing 개최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 남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1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남구립예술단 합동 연주회 Together, We Sing’을 개최한다.
남구립예술단은 ▲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주곤) ▲오륙도여성합창단(지휘 곽기웅) ▲욜드합창단(지휘 고영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여 세 합창단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합동 연주회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각 합창단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년소녀합창단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음악극‘푸른 하늘 은하수’를 선보이고, 오륙도여성합창단은 ‘그리움 그리고 사랑’이라는 테마로 세대를 이어주는 따뜻한 감성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욜드합창단은 인생의 깊이와 여운이 느껴지는 ‘행복한 인생’이라는 감동의 무대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세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합동무대다. 서로 다른 세대의 목소리가 한 무대에서 하나의 선율로 어우러지며, 노래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세대를 잇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금관 5중주와 드럼이 함께하는‘후브라스콰이어’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연주회는 남구립예술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동연주회로, 아이들부터 실버세대까지 각자의 삶과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주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전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며,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서로의 삶을 공감하고 위로받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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