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자립준비청년의 법적 보호는 끝나도 남구의 동행은 계속돼야”7분 발언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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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남구의회 성윤희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남구의회 성윤희(이천동, 봉덕 1·2·3동, 대명 2·5동 지역구) 의원은 9월 10일 제306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남구’를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했다.

7분 자유발언에서 법적 보호기간이 종료된 이후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 ‘남구형 자립 동행체계’ 구축, ▲ 주거와 일자리 연계, ▲ 심리·정서 지원 강화, ▲ '대구광역시 남구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정을 제안했다.

성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이라며, 남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년 평가를 인용해 자립준비청년의 삶의 만족도는 5.6점으로 일반 청년 6.7점보다 낮고, 최근 1년간 심각한 자살 충동을 경험했다는 응답도 18.3%에 달한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의 도입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정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성 의원은 ‘남구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주거·취업·교육·정서 지원, 민간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아 지속 가능한 지역 단위의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성의원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특혜가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당연했던 가족의 울타리를 대신해 줄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 한 칸,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 하나,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 한 명,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사회적 믿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도시복지위원회의 정책과 의정활동을 소관하는 성윤희 의원은 앞으로도 “보호가 끝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남구의 동행”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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