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대응 본격화...22개 시군 대상 설명회 개최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9:30:11
  • -
  • +
  • 인쇄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발굴로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 지원
▲ 경북교육청,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대응 본격화...22개 시군 대상 설명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 업무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2개 시군의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모 사업 추진 방향과 준비 사항을 공유했다.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연간 20억 원씩 최대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개요와 추진 현황 △지역 여건에 따른 유형별 사업 내용 △경북형 소규모학교 혁신 모델 △포항‧상주‧안동 등 지역별 핵심 모델 소개 △질의응답 및 건의 사항 논의 등 공모 준비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북형 교육혁신 모델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운영 방향과 교육지원청‧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모 준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교육부는 오는 9월 말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기획서를 제출받은 뒤, 10~11월 운영기획서 평가와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1~12월 지정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12월 최종 운영계획서를 제출받아 2027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교육공동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권역별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운영 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교와 지역사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 협력 모델”이라며, “공모 준비 단계부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운영기획서를 마련해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