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피지컬AI 거버넌스 개편해야”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19:45:11
  • -
  • +
  • 인쇄
메가프로젝트 핵심 피지컬AI, 주관 부처·업무영역 불명확해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은 오늘(12일) 열린 산자중기위 현안질의에서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핵심 분야로 제시된 피지컬AI의 거버넌스 체계가 여전히 불명확하다고 지적하고, R&D와 산업적용을 분리한 통합정책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피지컬AI가 제조업뿐 아니라 모빌리티, 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등 미래 산업 전반과 연결된 핵심 분야인 만큼, 부처 간 기능 중복과 책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통합적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피지컬AI 관련 업무 가운데 풀스택, 파운데이션모델, 기반기술은 과기부, 제조업 시너지, 부품기술 경쟁력, 양산체계 구축은 산업부와 연결돼 있으나, 전체 사업 구조와 공식 투자범위는 명확히 정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500조 투자 구상 중 반도체 800조, AIDC 550조는 거론되는데 정작 피지컬AI의 공식 투자금액과 사업 범위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년 전부터 제기했는데 아직도 진척이 없어 아쉽다”며, 소프트웨어·R&D는 과기부, 피지컬AI는 산업부가 중심이 되는 거버넌스의 정밀 점검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산업부 1차관은 “거버넌스 재정립을 추진하고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피지컬AI는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의 미래를 좌우할 분야”라며 “선언만 할 것이 아니라, 기술 변화 속도에 맞는 거버넌스 개편 전략으로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