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열린 ‘강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이호귀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강남구의회는 10일 강남구보건소에서 열린 ‘강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강남권 최초로 설치되는 중독 전문 지원기관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알코올·마약·도박·디지털 중독 등 다양한 중독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민간위탁(서울성모병원) 형태로 운영되는 센터는,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임상·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 운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중독 조기 발견 및 개입 ▲상담·치료·재활 지원 ▲가족 상담 및 교육 ▲중독 폐해 예방 교육 ▲지역사회 연계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총 6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