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폐암학회 20년만 한국서 개최된다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20: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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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15일 서울 코엑스...7천여명 참가

정은경 장관과 폐암환우 기조연설 나서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폐암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세계폐암학회가 2007년 이후 20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된다.

 

1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912~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WCLC)의 참가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WCLC 2026은 세계 최고의 폐암 연구자와 의료진, 제약업계 관계자가 모여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로, 70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30여개 세션, 2300여개의 초록이 공개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국의 폐암 환우는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서 행사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스앤드존슨은 메인 스폰서로 이번 학회에 참여한다.

 

국내 제약사 중 유한양행은 '포스트 렉라자' 후보인 인간 상피세포 증식인자 수용체 2(HER2) 표적치료제(TKI) 'YH42946'의 임상 1·2상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는 BTN1A1 타깃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를 화학항암제 도세탁셀과 병용해 진행한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 임상 2상의 초기 결화를 발표한다.

 

보로노이는 비소세포폐암 차세대 치료제 'VRN11' 관련 데이터와 초록을 학회에 제출해 이번 학회에서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WCLC 2026 조직위원장을 맡은 삼성서울병원 안명주 교수는 "한국과 세계 여러 의료진·전문가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술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보여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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