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10년 연속 ‘경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 쾌거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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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NO! 장생 프로젝트’ 등 특수시책 호평… 도내 최초 기록 달성
▲ 영주시는 10년 연속 ‘경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영주시 단체기념사진)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주시는 지난 15일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6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 최초로 10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특수시책 추진, 산불예방 홍보 실적, 산불진화 대응체계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영주시는 소백산을 품고 있는 지형적 특성상 산불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사전 예방 대책과 첨단 장비를 활용한 촘촘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미래세대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초등학생 산불예방 포스터 그리기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영주소방서와 협력해 합동파쇄 작업과 어르신 대상 산불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불 NO! 장생 프로젝트’를 추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산불 발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산림 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를 무상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위험 요인 감소에 힘썼다.

현장 대응체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고, 산림재난대응단의 24시간 출동 대응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에 나서며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우정필 산림과장은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산불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기후변화로 산불 위험이 연중화·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빈틈없는 예방과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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