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계획 반영·기본계획 변경 착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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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봉휘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박봉휘(더불어민주당, 거제2)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가덕도신공항 제2활주로 조기 건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7일 제436회 정례회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박 의원은 지난 7월 교통건설국 업무보고에서 제2활주로 확장 공간의 선제적 확보를 주문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 국가계획 반영과 기본계획 변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최근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비 4,311억 원이 반영되고, 부산시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도 우선시공분 연내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공항 건설이 진전되는 시점에 미래 확장계획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건의안의 취지다.
현행 기본계획에는 활주로 1본만 반영돼 있다. 점검이나 사고로 활주로가 폐쇄되면 대체 활주로가 없어 운항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활주로 계획이 늦어질수록 향후 재설계와 시설 재배치에 따른 중복투자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건의안은 정부가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활주로 2본 체계와 제2활주로 조기 건설방향을 반영하고, 국토교통부가 이를 토대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절차에 즉시 착수할 것을 요구한다.
박 의원은 “2035년 개항 목표는 차질 없이 추진하되, 제2활주로 준비까지 개항 이후로 미뤄서는 안 된다”며 “공항의 기본 골격이 구체화되는 지금 국가계획 반영과 후속 절차를 시작해야 장래 중복투자와 확장 지연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제·창원의 산업과 부산항 신항·진해신항의 장래 수요까지 충실히 반영해 가덕도신공항을 남부권 공동의 관문공항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향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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