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품종 대체 신품종… 재배면적 300ha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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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섬쌀의 새 얼굴 ‘강들미’ 본격 수확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강화군은 지난 10일 교동면 삼선리에서 신품종 조생종 벼 ‘강들미’ 수확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강들미’는 강화군이 고시히카리 등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와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품종이다.
강들미는 2021년부터 4년간 지역 적응 시험을 거쳐 2025년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했다. 조생종으로 수확이 빠르고 밥맛이 뛰어나며, 수량성도 양호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키가 작아 쓰러짐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어 강화 지역의 기후와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강들미 재배면적은 지난해 30ha에서 300ha로 크게 확대됐다. 신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실제 재배 농가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강화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올해 강들미를 재배한 한 농업인은 “처음 재배하는 품종이라 걱정이 있었지만, 직접 키워보니 전반적으로 생육이 안정적이고 강화 지역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라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계속 재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들미는 강화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하면서도 밥맛과 재배 안정성을 겸비한 품종”이라며, “재배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고품질 강들미 생산을 확대해 강화섬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 연구는 육종가, 농업인,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품종을 개발하는 현장 중심 연구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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