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4.(화), 각급 학교 성교육 담당자 102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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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청,‘학교 성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1월 4일 가온미래인재개발원에서 각급 학교 성교육 담당자 102명을 대상으로‘학교 성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이들 학교 현장의 성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성교육 연구회’ 운영성과 및 성교육 담당교사의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교 성교육 연구회’는 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공동체로 ▲성교육실천학교, ▲교사연구회, ▲수업 발표대회 및 수업 개선 등에 참여해 학교 성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대구수창초 민경화 교사가 한 해동안 개념기반 예술활용 수업 운영사례를 포함한‘학교 성교육 연구회’성과를 발표하고, 대구국제고 김효정 교사가 학생 참여활동을 통한‘성차별 없는 존중과 배려의 성교육’사례를 나눴다.
두 번째 시간에는 ‘주식회사 즐거운예감’의 임지영 대표가 인공지능을 품는 감성 교육을 위해 ‘예술과 성교육이 만났을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 대표는 인공지능 시대에 특히 예술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대구테크노초등학교 권수진 교사는 “학생 성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수업 자료들을 공유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서로의 다른 마음을 적극 공감하고 존중하는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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