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태우 극지협력대표, 북극이사회 옵서버 회의 참석

최용달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13: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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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이사회 옵서버국가로서 기여 및 역할 강화 논의
▲ 제10차 북극이사회 옵서버 회의(Warsaw Format Meeting, WFM)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이태우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9월 7일~8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제10차 북극이사회 옵서버 회의(Warsaw Format Meeting, WFM)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서의 역할과 기여, 그리고 북극이사회의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북극이사회 옵서버 회의는 북극이사회 옵서버 및 의장국 간 소통을 목적으로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인 폴란드가 주최하는 회의로, 우리나라는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 자격을 획득한 이래 관련 회의에 지속 참석하여 북극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적극 기여해 왔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서의 활동 현황과 옵서버 간 협력 필요성, 그리고 북극이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언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의 북극이사회 산하 작업반 활동을 소개하고, 기존 북극 관련 포럼과 연관하여 작업반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과 북극 협력을 장기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하여 미래세대, 북극 전문가, 원주민 공동체, 북극 정책 담당자 등 간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우리 정부는 북극항로를 포함하여 북극의 변화가 가져오는 새로운 경제적 잠재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활동은 안전, 환경보호, 국제법과 국제사회의 관련 규범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책임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북극이사회 작업반 활동 평가, 2025년 제14차 북극이사회 각료회의 계기 채택된 롬사-트롬쇠 공동성명(Romssa-Tromso Statement)의 이행 후속 조치, 북극이사회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북극이사회 옵서버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옵서버의 북극이사회 참여가 건설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평화롭고 지속 가능하며 개방적인 북극을 위한 책임있는 핵심동반자 국가로서 북극 관련 국제협력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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