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박현주 도의원, “유치원방과후전담사, 유아 돌봄·안전에 집중할 수 있어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3: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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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외 업무 부담 살피고 근로여건·처우개선도 검토해야”
▲ 경상남도의회 박현주 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현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1일 경상남도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유치원방과후전담사의 업무분장과 근로여건, 인력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유아 돌봄과 안전이라는 제도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운영을 주문했다.

유치원방과후전담사는 공립유치원의 아침·저녁 돌봄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경남교육청 운영계획에는 돌봄 운영과 등·하원 안전지도 외에도 유아관리, 교육활동 및 교원 행정업무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박 의원은 현재 약 198명의 전담사가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인력 정원은 250명으로 확인되고 현장에서는 우선 36명의 추가 충원을 요구하고 있다며 적정인력 확보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교육청은 인력수급계획을 수립해 충원 필요 인원을 요청해 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업무분장 표준안에 다양한 지원업무가 포함돼 있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 돌봄 외 업무가 과도하게 부여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청은 해당 표준안이 전담사 등과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실제 업무는 교육공동체의 협의를 통해 조정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근로여건과 관련해서는 1일 8시간 근무에 포함된 30분의 휴게시간도 함께 살폈다.

박 의원은 “업무분장표상 담당 범위가 넓어 보이는 만큼 아이들을 돌보고 안전을 살피는 본연의 역할에 부담이 되지 않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치원방과후전담사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력”이라며 “행정지원 등 부수적인 업무로 제도의 목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업무분장을 살피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력도 적극적으로 충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유아 돌봄과 안전관리 등 전담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근로여건과 처우개선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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