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도시환경委,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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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임시회 7차 회의서 김제연 후보자에 대한 청문 실시, 적합 판단
▲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0일 제305회 임시회 제7차 회의를 갖고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사진은 이날 회의 중 한 장면.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0일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의 김제연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김 후보자가 재단 대표이사로 적합하다는 취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제3상임위원실에서 선현우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 위원들과 김 후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05회 임시회 제7차 회의를 열어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진행, 이같이 의결했다.

올해 4월 개정된 ‘안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르면 인사청문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은 그 소속 기관의 업무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에서 실시하며, 이에 따라 안산환경재단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가 이번에 처음으로 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인사청문을 맡았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전문성 및 재단 주요 현안에 대한 인식과 입장 등을 심층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지역 언론과 도의회, 교육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행정·의정 및 대외협력 경험이 재단 운영과 지역사회 소통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라고 평가했다. 특히 안산 지역 언론인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 안산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다만 환경 분야 전문경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면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환경교육, 생태보전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재단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관련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와 전문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재단 내·외부에서 있었던 갈등을 수습하고 직원 간 융화를 이루기 위한 방안과 재발 방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도 했다.

이 같은 의견을 종합해 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재단 대표이사로 ‘적합’하다는 의견을 채택하고, 향후 임명될 경우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유념해 환경 분야 전문성을 높이고 재단 내 전문인력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를 주재한 선현우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처음 실시한 청문회였던 만큼 후보자의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전문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안산환경재단이 지역 환경정책을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재단을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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