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환경교육주간 열어 생활 속 탄소중립 의미 나눠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4 16:35:06
  • -
  • +
  • 인쇄
6월 8일부터 13일까지 시민 500여 명 참여… 전시·특강·체험행사·공론장 진행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3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광명 에코페스타'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실천의 의미를 나눴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시청 잔디광장과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를 주제로 시민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일상 속 실천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실천하는 나, 행동하는 광명’이라는 부제 아래 시민들이 배우고 체험하며 환경 실천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행사는 에코넷 전시회, 기후위기 대응 특강, 2026 광명 에코페스타, 광명시 환경교육계획 공론장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광명시와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고 광명에코넷 소속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아 오토랜드 후원으로 지역 환경교육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에서는 에코넷 전시회 ‘솔선수범’이 열려 에코넷 참여단체들의 환경교육 활동과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12일에는 평생학습원에서 김추령 성공회대 연구교수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과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시민의 역할과 지역사회 실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3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2026 광명 에코페스타’가 열렸다. 관내 환경교육 단체와 기관,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한 22개 체험부스에서 실천선언, 자원순환, 자연보호, 녹색소비, 에너지절감 등 5가지 주제의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시민발언대와 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같은 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민이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주제로 공론장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제2차 광명시 환경교육계획 의견을 나누고, 시민 중심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광명시는 시민이 배우고 체험하는 환경교육을 강화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