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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력원자력 |
7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1일 새 사외이사로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A씨를 선임했다.
한수원 이사회는 상임이사 6명과 비상임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다.
사외이사는 임기 2년으로 연봉 약 3천만 원을 받는다.
1년에 10회 정도 이사회에 참석하고 다른 일정이 있으면 추가로 참석해 한수원 주요 정책 등을 결정한다.
박 교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을 지낸 에너지분야 전문가로 원자력정책에 관심을 보여왔던 인물이다.
반면 A씨는 포항에서 숙박업을 했고, 지난 5월부터 지역 한 언론사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포항북구당원협의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 때문에 A씨가 원자력 발전 업무 연관성이나 전문성을 찾아보기 어려워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의힘 김웅 국회의원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A씨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한수원이 전력 생산하는 회사로 알고 있는데 전력 생산보다는 야놀자와 경쟁하려나 보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A씨가 경북에 30년 이상 거주하며 경영활동을 해온 여론주도층이고 지역 언론사 간부 등 경력을 바탕으로 한수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A씨의 경우에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후보자 공모와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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