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자유발언 통해 ‘분읍’ 검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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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5회 울주군의회 임시회(노미경의원 5분자유발언)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주군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범서읍의 행정체계를 개편하고, 향후 인구 폭증에 대비해 ‘분읍(分邑)’을 선제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사진)은 15일 열린 울주군의회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범서읍은 현재 인구 6만 7,000명으로 울주군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며, 전국 군 단위 읍·면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의원은 현재 범서읍이 구영·천상, 굴화·장검, 선바위·입암·서사 등 생활권이 다변화됐음에도 단일 행정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과 만족도가 이미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향후 선바위지구, 다운2지구, 태화강변지구 등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본격화되면 인구와 생활권 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것”이라며 행정 마비를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노 의원은 “그동안 구영리 제2민원실 설치와 굴화민원실, 제2주민자치센터 개소 등 행정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지만, 일부 민원 기능 확대만으로는 향후 복잡한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단일 청사 중심에서 벗어나 행정·복지·문화·안전 서비스를 생활권별 거점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범서읍 행정체계 개편 및 분읍 타당성 검토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게 노 의원의 주장이다.
노 의원은 타당성 검토를 위해 인구 규모, 교통 여건, 유입 전망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설명회와 공청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된 후 대응하면 늦는다”며 “범서읍의 성장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하루빨리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품격 있는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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