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글렌데일시 대표단과 공식 교류협력환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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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가 1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Glendale) 대표단과 공식 교류협력 환담을 가졌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김포시가 1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Glendale) 대표단과 공식 교류협력 환담을 갖고,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맞춘 실리 중심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방문은 글렌데일시 아르디 카사키안(Ardy Kassakhian) 시장의 취임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이창엽 글렌데일시 자매도시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4명이 김포를 직접 찾아 지난 2010년 친선 결연 체결 이후 이어온 우호 관계를 실질적인 상생 파트너십으로 격상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날 환담에서는 기존의 의례적인 친선 교류를 넘어, 양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 협력 안건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 도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미주 신시장 개척을 위해 글렌데일시를 ‘미국 서부(남가주) 진출의 전략적 관문’으로 삼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시가 추진 중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시 글렌데일시 현지 기업 간 거래(B2B) 바이어 매칭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제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 사업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2027년 김포시청소년재단과 연계한 ‘한·미 청소년 온라인 언어·문화 교류’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김포대학교와 글렌데일 컬리지(GCC) 간 대학 야구 및 케이컬처(케이팝, 태권도, 케이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단계별 교육·스포츠 교류 창구 개설을 논의했다.
특히 해외 최초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글렌데일시의 역사성과 김포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잇는 상징적 교류(명예도로명 상호 부여 등)도 향후 교류 성과에 맞춰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민선9기 국제교류는 단순한 친선 유지를 넘어,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를 열어주고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글로벌 무대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핵심”이라며 “글렌데일시와의 탄탄한 우정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리 중심의 교류 사업을 흔들림 없이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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