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스마트관광앱 ‘고고양양’, 누적 회원 3만 명 돌파

최제구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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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년 만에 통합 관광플랫폼으로 자리매김 … 지역 소비 유발 효과도 뚜렷
▲ 고고양양 앱 이미지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양양군 스마트관광 플랫폼 ‘고고양양’이 출시 3년 만에 누적 회원 수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관광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양군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고고양양’ 앱 회원 가입자 수는 3만 1천 명, 누적 다운로드 수는 14만 7천 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고고양양’은 위치 기반 관광지 정보, 음식점·카페 안내, 체험상품 예약 등 양양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통합 관광플랫폼이다.

특히 서핑 강습 예약, 실시간 파도 예보, 해변 스트리밍 서비스 등 양양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해 일반 관광객은 물론 서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주요 서핑 해변과 낙산사, 남대천 등 핵심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시즌별 맞춤 정보 제공, 앱 전용 혜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고양양’의 성장세는 지역 관광 소비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앱을 통해 발행한 할인쿠폰 이용 결과, 숙박·체험 상품 분야에서는 쿠폰 발행 비용의 약 4배에 달하는 소비가 발생했으며, 음식점·카페 분야에서도 발행 비용의 약 1.5배 수준의 소비 유발 효과가 나타났다.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상생 협력사업도 추진됐다. 군은 한국공항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근로자 대상 2박 3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플랫폼을 활용하면 예산 집행과 성과 관리가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 지역 내 지원사업 유치에도 실질적인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오는 7월 31일까지 관내 숙박시설, 서핑상품, 음식점·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각각 4만 원, 1만 5천 원,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승남 관광문화과장은 “고고양양은 관광객과 지역 관광사업자를 연결하는 디지털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참여를 확대하고, 계절별 특화 콘텐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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