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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장관 표창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진구에서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6 K-Geo Festa’행사에서 ‘2026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포상은 공간정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광역시에서는 부산진구가 유일하게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진구는 2024년부터 토지정보과 내 공간정보담당을 신설하고, 2025년 항공사진측량시스템(드론)을 도입하는 등 공간정보 행정의 전문성과 자체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특히, 부산광역시 최초로 디지털 트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드론을 활용해 부산진구 전역 중 산림지역을 제외한 19.4㎢에 대한 고해상도(3㎝급) 지니맵(드론맵)을 구축하고, K-GeoP 로컬서비스에 탑재했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공유재산, 지적, 토목, 건축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부서별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공간정보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혔다.
또한, 2026년부터는 공간정보담당 직원이 직접 드론을 운용해 지니맵(드론맵)을 자체 갱신하고 있다. 도로 개설과 재개발 등 대규모 변동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최신 공간정보를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 취득과 전문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외부 용역에 의존하던 드론 촬영 업무를 자체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특히, 외부 용역 및 영상자료 확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여 수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확보된 재원을 도로·시설물 정비 등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에 재투입함으로써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 등을 대상으로 K-GeoP 로컬서비스 사용자 교육과 공간정보 보안교육을 실시하고, 새올 행정게시판에 공간정보 전용 게시판을 개설하는 등 공간정보 활용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를 구성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재해위험지 안전점검과 을지연습 실제훈련 지원, 각종 행사에서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과 공간정보의 행정 활용 범위를 넓혀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한 ‘지능형 공간정보 혁신사업(지니음)’은 공간정보 행정의 수범사례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간정보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25년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추진한 주요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객관적·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의사결정과 후속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공간정보를 단순한 지도 정보가 아닌 행정의 중요한 정책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론과 공간정보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에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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