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스테이블코인으로 보는 미래 금융’ 특강 개최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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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역량 강화 위한‘제7회 달서기업인 굿모닝 스터디’성료
▲ 달서구, ‘스테이블코인으로 보는 미래 금융’ 특강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달서구는 10월 28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성서산단 및 지역 기업체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달서기업인 굿모닝 스터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스터디는 달서구가 주관하고 달서경제인협의회가 후원하는 지식공유·소통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미래 기술과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특강은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비트코인화폐철학과 오태민 교수를 초청해 ‘스테이블코인의 이해와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 교수는 강연에서 글로벌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스테이블코인의 개념과 채권과의 관계, 글로벌 활용 사례, 국제정세와의 연관성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미래 금융 생태계 변화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지역 기업이 새로운 금융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 기업인은 “이번 특강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주도할 미래 금융의 흐름을 이해하고, 산업 변화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기업인들이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도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도록 지식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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