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소속 직원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간송미술관’ 사전교육과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수성구는 소속 직원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 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문화예술 지원 사업에 나선다.
수성구는 소속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지역 대표 문화자산인 ‘대구간송미술관’ 사전교육과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 120명을 시작으로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44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관람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 전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내실 있는 사전교육을 이수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수성구는 지난 4월 28일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 관장을 초청해 사전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10일에는 백인산 부관장을 초청해 추가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가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교육은 일제강점기 전 재산을 바쳐 문화재를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생애와 정신을 기리고, 대구간송미술관의 주요 전시 작품이 지닌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성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작품을 깊이 있게 감상하는 것은 물론, 간송의 정신 ‘문화보국(文化保國)’을 행정 업무에 접목해 창의적 역량을 높이고 지역 문화자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들이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향유하고 이를 통해 얻은 영감이 구정 발전과 창의적 업무 수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