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청장, 충청권 현장소통... 대외 위기 속 지역 조달기업 성장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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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조달청은 22일 첨단과학기술의 중심 대전·세종·충남지역을 방문하여 혁신제품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혁신·우수제품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공공조달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성장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조달청장의 전국 조달현장 릴레이 방문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공공조달 개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장은 현장 소통을 위해 먼저 충남 공주에 소재한 ㈜정양에스지를 방문해 혁신조달 정책의 실효성 및 성과를 확인하고, 이어 지역 혁신·우수제품 기업과의 간담회도 개최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는 혁신기술로 제로에너지건축을 선도하는 ㈜정양에스지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규제 개선 및 판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정양에스지는 40년간 축적한 단열재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구조용 열교차단재를 자체 연구·개발했고, 해당 제품은 신제품(NEP) 인증 획득 및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어 그 기술력과 공공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백 청장은 “㈜정양에스지처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더욱 성장하고, 나아가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발굴과 판로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 간담회에는 드론, 재활로봇, 수질분석기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지역 대표 혁신·우수제품 기업 9개사가 참석하여 공공조달 개혁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 기업들은 고물가 및 중동 상황에 따른 국내 경제위기 속에서 조달시장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혁신제품 시범구매 확대 ▲혁신제품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MAS 품목추가 제한기간 단축 등 혁신조달을 위한 실효성 있는 조달정책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백 청장은 2026년 공공조달 개혁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정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주요 조달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규제합리화, 조달기업 수출 기반 마련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지원 정책의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직원 사기 진작과 정책실행력 확보를 위해 가진 ‘대전청 MZ직원과의 브라운백미팅’에서는 조달행정 발전 방향과 조달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백 청장은 “공공조달의 개혁의 성공은 현장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창의성과 실행력에서 시작된다”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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