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에너지 소외지역 없는 현실적 대안 마련 촉구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1 14: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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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의회 박명우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당진시의회 박명우 의원이 31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시의 ‘에너지 소외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우리 시의 도시가스 공급률이 약 96.9%에 달하지만, 도심권은 100% 이상인 반면 면천면 14.5%, 순성면 16.5% 등 외곽 지역과의 격차가 매우 심각하다”라며 에너지 양극화 현상을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현행 보조금 지원 체계의 한계를 비판하며 “타 지자체는 자치단체 부담 비율을 70%까지 확대하거나 보조금 한도액을 규정하지 않는 곳도 많다”라며 “당진시도 자치단체 부담 비율과 보조금 지원 한도에 대해 검토하여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2015년 이후 중단된 LPG 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사업 추진을 숙고해야 한다”라며 “지열 냉난방 시스템과 태양광 발전 등의 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우 의원은 “에너지 복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느 곳에 살든지 차별 없는 에너지 이용권을 보장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책무이다”라고 말하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진 시민 모두가 에너지 복지를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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