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공장, 재활용도움센터, 하수처리장 방문…자원순환 우수사례 수원 접목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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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의원들이 제주지역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실시하고, 제주도의 물 관리와 자원순환 정책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수원특례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위원회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제주삼다수공장을 방문해 제주 지하수의 취수·관리부터 제품 생산과 유통, 폐페트병 회수·재활용에 이르는 과정을 살펴봤다. 특히 플라스틱의 생산과 회수,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구조에 관심을 갖고 관련 운영체계와 자원순환 방안 등을 질의했다.
조인희 의원(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 세류1동)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과 함께 이미 사용된 자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회수하고 다시 활용하느냐도 중요하다”며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서 자원순환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종수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동)은 “자원순환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회수와 재활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한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수거체계를 비롯해 재활용품 반납에 따른 보상제도 등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운영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김경례 위원장(민주당, 정자1·2·3동)은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나 현금 등으로 보상하는 방식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며 “수원시의 여건과 기존 제도를 함께 살펴 시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협 의원(민주당, 행궁·지동· 우만1·2· 인계동)은 “자원순환 정책은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때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제주의 운영사례를 참고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16일에는 제주하수처리장을 방문해 하수의 유입부터 정화·처리에 이르는 시설 운영 전반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관리체계를 살펴봤다. 위원회는 하수처리 과정과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며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시설 관리의 중요성에 주목했다.
이기범 부위원장(민주당, 권선2·곡선동)은 “하수처리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수질환경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철저한 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관련 시설과 정책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서둔·구운·입북·율천동)은 “하수처리는 시민의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운영방식과 관리사례 가운데 수원에 참고할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배준서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도시 규모가 커질수록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시설의 체계적인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제주의 사례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하수처리 정책과 시설 운영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경례 환경안전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물의 생산과 이용, 재활용, 하수처리에 이르기까지 제주도의 자원순환 구조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수원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찾는 과정”이라며 “각 지역의 여건은 다르지만 현장에서 확인한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수원의 실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7일 제주에너지누리마당과 18일 제주탄소제로니아 방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실천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남은 연수 기간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을 살피고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우수사례를 면밀히 살펴, 이번 연수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가 수원특례시의 환경정책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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