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규모에 맞는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 중장기 과제로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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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서구의회 김태민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대전 서구의회 김태민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도마1,2동·정림동)은 7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사각지대 없는 공공보건, 서구 제2보건소 건립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서구가 인구 46만 4천여 명으로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지만, 보건소는 1개소만 운영되고 있다며 도마·정림동과 관저지구 등 남서부 권역 주민들이 보건소를 이용하는 데 상대적인 불편이 있다고 지적했다. 관저 주민건강센터와 보건지소가 운영되고 있지만 인력과 업무 범위가 제한돼 보건소의 고유 기능을 모두 대신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인구 30만 명을 초과하는 시·군·구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보건소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며, 서구도 제2보건소 설치를 검토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신축 비용과 보건·행정 인력 확보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중장기 과제로 공식화하고 부지와 재원 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보건소가 감염병 대응과 역학조사, 예방접종, 의료기관 인·허가 등 고유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주민건강센터로 이를 모두 대체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보건소가 지역 방역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들어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민 의원은 “서구가 인구 규모에 걸맞은 공공보건 인프라를 갖추는 것은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필수 전제조건이다”라며 “제2보건소 건립이 이번 논의로 그치지 않고 중장기 핵심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결단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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