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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처리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2.7.18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에게 "아직까지는 진전이 없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과방위와 행안위 부분에서 이견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 부분이 정리가 안 된다"고 답했다. 그는 또 "의장 중재안이 없다"며 "(민주당의 양보안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도 "아직은 여야가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며 "오늘 기존에 자기 입장에 변화가 있는지 서로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지켜보자. 일단은 시간이 있으니 저희가 협의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오늘 따로 (회동) 계획이 잡혀있진 않고 언제든지 의장께서 보자고 하면 저희야 만남을 가지면 된다"고 밝혔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원 구성 협상을 오는 21일까지 마무리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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