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 2만원 이하 확대, 기본요금 상향 필요성 강조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기준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두 도의원은 3일 제419회 정례회 제3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 중 교통건설국 2025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현재 1만원 이하 카드결제 건에 대하여 지원하는 수수료 비용을 2만원 이하 결제까지 확대하여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택시업계와의 간담회에서 택시 종사자들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전해들었다”라며 “영세한 택시업체와 종사자들의 경영 개선을 위하여 지원 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의 택시 기본요금 현실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경남지역 택시 기본요금(중형택시 기준)은 4,000원으로 서울·부산·인천·경기(4,800원), 강원(4,600원), 광주·대전·전라·제주 등(4,300원)에 비해 낮다.
이재두 의원은 “차량 가격이나 기름값, 인건비와 물가는 전국이 동일하게 적용을 받는데 시·도별 기본요금이 많게는 20%나 차이가 난다는 것은 불합리하지 않느냐”라며 “택시 이용자들의 부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급격한 인상은 어렵겠지만 순차적으로 기본요금을 현실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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