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김세원 의원, 기성동 식품 사막화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형 이동 점포 제안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6: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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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물류 인프라 활용한 서구형 민·관 협력 모델 구축 촉구
▲ 김세원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대전 서구의회 김세원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도안·관저1,2동·기성동)은 7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성동 일대의 식품 사막화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형 이동 점포 도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기성동 일대가 생필품 점포가 부족하고 시내버스 배차 간격도 길어 주민들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생활 여건이 고령화와 맞물리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 사막화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과 충남 공주시의 이동형 편의점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신규 시설 확충에만 의존하기보다 민간 유통기업의 차량과 물류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민간 유통기업과 지역 유통망을 연계해 기성동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순회하는 ‘서구형 민·관 협력 이동 점포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이동 점포 운영에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사회참여와 돌봄 기능도 함께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세원 의원은 “식품 사막화 문제를 단순한 유통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기성동 주민들이 생필품 구매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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